기사 메일전송
남경무인항공, 교통안전공단 지정 ‘2024 드론 우수전문교육기관’ 선정…전남 드론 인재 양성 선도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3-21 12:24:39

기사수정
  • 드론 교육의 중심지 남경무인항공, 우수 전문교육기관 선정으로 입증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정하는 ‘드론 우수전문교육기관’에 남경무인항공(대표 전재영)이 선정됐다. 이는 전라남도 지역에서 드론 교육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드론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무인항공이 `2024 드론 우수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경무인항공은 다년간 무인멀티콥터, 무인헬리콥터, 무인비행기, 무인비행선, 수직이착륙기(VTOL) 등 다양한 드론 기체의 전문 교육을 운영하며 수료생의 높은 자격증 취득률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지정은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 이뤄진 것으로, △전문 강사진 보유 여부 △교육 커리큘럼의 실효성 △시설·장비 인프라 △안전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공단은 선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공단 이사장 표창과 우수 전문교육기관 명패를 수여했으며, 공단이 운영하는 항공교육훈련 포털에 선정 결과를 공지했다.

 

남경무인항공은 앞으로 지역 청년 및 예비 드론 조종자들에게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춘 실습 위주 교육을 제공함은 물론, 드론 방제, 항공촬영, 감시,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교육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남경무인항공 전재영 대표는 “이번 우수전문교육기관 선정은 저희 교육팀과 수강생 모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남 지역은 물론 국내 드론 산업의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원한 나무 그늘 속 한걸음…도심 속 천연 여름쉼터 ‘도시숲 10선’ 산림청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맞아 시민들이 시원하게 산책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1일 발표했다.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보다 3~7℃ 낮은 ‘천연 그늘 쉼터’로 기능한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방출하며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도심 ...
  2. 소방청,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과학적 대응체계 강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7월 2일, 전기차 화재에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하고 전국 소방관서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2023년 3월 발간된 초판 이후, 현장 대응성과 과학적 정확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화재 양상도 다양..
  3.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연간 26억 원…“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무임 승차나 타인 명의 교통카드 사용 등 ‘부정승차’가 해마다 수만 건씩 적발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단속 강화와 함께 형사·민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부정승차 단속 건수가 연평균 5만 6천여 건, 단속 금액은 .
  4. “무단 주차에 사고 위험까지”…전동킥보드 민원 급증, 권익위 ‘민원주의보’ 발령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와 관련된 민원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국민권익위는 30일, 2022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민원 27,423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
  5. 한국문화원 없는 52개 도시·국가서도 ‘케이-컬처’ 활짝…문체부,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한국문화원이 없는 52개 도시 및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을 연중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기존 한국문화원이 설치된 국가의 다른 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돼온 ‘찾아가는 케이-컬처’ 사업을 전면 확대·개편한 것으로, 한류의 지리적 사각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