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시가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서울배달+땡겨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는 배달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온누리상품권 결제와 페이백 프로모션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8일(화) 서울시청에서 시범 자치구 및 배달앱 운영사, 소상공인 단체와 함께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화) 열린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배달+땡겨요’가 지난해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공배달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민간 배달 플랫폼의 중개수수료가 최대 9.8%에 이르는 반면, ‘서울배달+땡겨요’는 2% 이하의 수수료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신한은행의 ‘땡겨요’를 ‘서울배달플러스(+)’의 운영사로 선정했으며, 2월에는 시범 자치구로 강남구, 관악구, 영등포구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들 자치구를 중심으로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서비스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집중 지원하고, 성공 사례를 확보한 뒤 전 자치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소비자 혜택 확대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전용 상품권을 발행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결제와 페이백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공공배달 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배달+땡겨요’는 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땡겨요’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및 신한은행의 쏠뱅크(SOL뱅크) 앱에서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시범 자치구, 배달앱 운영사, 소상공인 및 외식산업 관련 단체, 배달대행사가 참여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강남구(부구청장 김진만),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영등포구(부구청장 김혁) 등이 협약에 서명했으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배달대행사 부릉·로지올·바로고 등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운영 및 홍보를 지원하고, 시범 자치구는 가맹점 확대 및 소비자 혜택 강화를 추진한다. 배달앱 운영사인 신한은행은 가맹점 확대를 위해 낮은 배달 중개수수료와 쿠폰 지원 등을 제공하며, 소상공인 단체와 배달대행사는 가맹 및 배달 지원, 서비스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배달+땡겨요’가 민간 배달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배달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