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박정훈 의원(국민의힘·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정훈 의원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재 잠실4동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학교로 분산 배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통학 여건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학교 설립이 학군 단위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현행 규정에 가로막혀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총선에서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서울책보고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서울시교육감 면담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 의원은 면담에서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되면 2030년까지 중학생이 1,104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현재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학교가 신설될 경우,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