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1.8%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산물 가격은 과일류와 시설채소류 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1.2% 내렸으나, 배추·무·당근 등 노지채소류는 공급 부족으로 가격 강세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축 농산물 공급 확대, 할당관세 적용을 통한 수입량 증가, 봄배추·봄무 재배 면적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 가격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해 전월 대비 1.4% 하락했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3.8%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대비해 수급 조절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2.9%,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최근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환율 변동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커피·코코아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이 올랐다. 이에 정부는 할당관세 적용, 세제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물가 안정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외식 물가는 전년 대비 3.0%,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인건비·임차료·배달앱 수수료 상승 등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외식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 확대, 공공배달앱 활성화(4월 예정) 등을 통해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부 배민식 농식품수급안정지원단장은 “농축산물 물가 안정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재배 단계부터 수확까지 작황 관리를 강화하고, 기상 급변 등 일시적 수급 불균형에 대비해 주요 농산물 비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