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770여 개 식육 및 부산물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며, 육회·곱창 등 800여 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및 잔류물질 검사를
육회제품 온라인 구매시 섭취 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회·곱창 등 가열 조리 없이 섭취하는 식육과 부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2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7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생식용 식육이 식중독균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제조·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곱창·대창 등 식육 부산물 관련 콘텐츠가 증가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점도 고려됐다.
점검 대상에는 과거 식중독균 검출이나 잔류물질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체도 포함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생식용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유통 온도 준수 ▲제품 생산 및 판매 기록 관리 등이다.
위생 점검과 함께 육회·곱창 등 800여 건을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를 검사하며, 생식용 식육은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8종 검사를, 식육 부산물은 납·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식약처는 제조업체에 대해 원료육 입고부터 최종 제품 포장까지 설비·기구·용기의 세척·소독 등 제조 환경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육회 등을 구매할 때 색상과 보관 온도를 확인하고, 온라인 구매 시 즉시 수령 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생식용 식육 제품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축산물위생교육기관 및 관련 협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여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