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출시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2-28 12:31:53

기사수정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AI 기능과 ‘키친핏 맥스(Max)’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성과 인테리어, 설치 편의까지 모두 잡은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새롭게 선보이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는 기존 냉장고 장에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빈틈없이 딱 맞게 설치할 수 있으며, 냉장고 문을 90도 이상 활짝 열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혁신적인 디자인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국내에 선보이며,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평균적인 가구장에 맞춰 냉장고 깊이를 700mm이하로 설계한 ‘키친핏’ 타입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 신제품 전 라인업에 단열 두께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키친핏 맥스’ 도어는 기존 키친핏 냉장고의 3분의 1수준인 8mm까지 단열재 두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음료나 소스류 등을 보관하는 문 안쪽 수납 공간을 약 22%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9형 스크린을 통한 AI 기능과 펠티어(Peltier) 반도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까지 모두 갖춘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최대 640L로 내부 공간을 극대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등 용량과 컬러, 기능에 따라 총 19가지 모델로 순차 출시된다.

 

28일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날씨, 일정, 식단 추천 등 사용자 맞춤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데일리보드(Daily Board)’ ▲식품을 넣고 뺄 때 식품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AI 비전 인사이드(AI Vision Inside)’ ▲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 ▲집안 기기 정보를 3차원 지도로 제공해 연결된 기기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모니터링∙제어 할 수 있는 3D ‘맵뷰(Map View)’ 등의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2025년형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은 인식 가능한 신선 식품의 종류를 확대했다. 신선 식품 37종을 자동으로 인식해 푸드 리스트까지 생성해줘 사용자가 스크린에서 식품 이름을 일일이 등록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새롭게 추가된 ‘AI 푸드 매니저’ 기능은 자주 구매하는 가공∙포장 식품을 편리하게 관리해준다. 최초 1회 식품 이름을 저장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해당 식품을 인식해 푸드 리스트에 등록한다. 최대 50종까지 인식∙등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냉장고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인터넷∙삼성 TV 플러스∙유튜브(YouTube)∙ 스포티파이(Spotify)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펠티어 반도체 소자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내는 방식의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갖췄다.

 

‘AI 하이브리드 쿨링’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가정용 냉장고에 적용한 기능으로, 강력한 냉각이 필요한 상황에서 컴프레서와 펠티어 소자가 함께 작동해 빠르게 냉각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한다.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최대 640L 용량을 갖춰, 넉넉한 내부 용량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기존 키친핏 모델 대비 최대 25L 더 넓게 더 많은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모델은 602L 용량으로 28일부터 3월 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449만 원이다.

 

640L 용량의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 키친핏 맥스’ 모델은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출고가는 세부 기능에 따라 309만 원~369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를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70만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비스포크 ‘키친핏 맥스’ 냉장고와 함께 JBL 블루투스 스피커나 비스포크 큐커를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7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키친핏 맥스’ 신제품 라인업은 삼성전자가 최초 도입한 ‘키친핏’ 디자인과 ‘펠티어’ 소자를 적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혁신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하는 다양한 가전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네이버 도착보장, ‘네이버배송’으로 더 빨라지고 정확해진다…멤버십 회원 무료 반품·교환도 전면 적용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의 물류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이 ‘네이버배송(N배송)’으로 더욱 빨라지고 한층 정확해진다. 네이버는 3월중 기존 ‘네이버도착보장’을 ‘네이버배송’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네이버배송 항목을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으로 세분화해 이용자들에게 서비스.
  2. 윤석열 구속 취소 판결은 대한민국 망쳐 온 사법부 만행의 정점 새미래민주당 이미영 최고위원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 전 법원이 윤석열을 구속 취소하고 석방한 것을 언급하며 “지금까지의 형사 절차 관행을 뒤집은 만행을 저질렀다”고 사법부를 맹비난 했다. 이어 이 최고위원은 ‘경국대전에 서울이 수도라 적혀있기 때문에 수도 이전은 위헌’,‘거짓말을 해도 허위사실 공..
  3. 이노션,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 포함 총 7개 본상 수상 ‘쾌거’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대상 1개를 포함한 총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노션이 ‘2025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현대자동차 <현대 SUV 오리지널>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소비자들이 ..
  4. 카카오, 대만 ‘라이츠콘 2025’서 공공협력 및 소상공인 상생 사례 발표 카카오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 인권 행사 ‘라이츠콘(RightsCon) 2025’에 참가해 공공협력과 소상공인 상생 사례를 중심으로 카카오 그룹의 디지털 전환 기여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카카오는 공공협력 사례로 2024년부터 카카오헬스케어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5. 프리·애프터마켓까지…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서 ‘넥스트레이드(NXT)’ 시세 정보 제공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가 4일 출범하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시세 정보를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에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의 종목별 시세 및 각종 랭킹에서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의 시세를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넥스트레이드의 운영시간에 따른 ▲프리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