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의왕시가 추진 중인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과 관련해 철도전문대학으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려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왕시가 추진 중인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과 관련해 철도전문대학으로서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려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왕시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교통대학교는 철도 분야의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난 40여 년간 의왕시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통합이 단순한 학교 간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밀접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의왕시에 충북대학교가 들어서는 것은 지역 정체성과 맞지 않으며, 철도전문대학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며 “철도대학교의 후신인 교통대학교는 철도 분야의 정체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 측이 통합을 추진하며 의왕시에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으나,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명확히 하며 거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통합 논의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다시 진행되고, 학교명에도 이러한 정체성이 반영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