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통계청과 함께 ‘2024년 문화다양성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그 첫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문화다양성 인식과 문화 향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994가구(4,974명)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2년 주기로 진행된다.
문화다양성 수준평가 및 사회변화(위), 문화 다양성 교육 경험 및 중요 정책(아래)
조사 결과, 국민의 27.3%만이 문화다양성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 수준은 100점 만점 기준 50.8점으로 평가됐으며, 5년 후에는 65.9점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문화다양성이 높아지면 사회 갈등 완화(26.9%),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21.8%), 삶의 질 향상(20.3%)에 기여할 것이라는 인식이 조사됐다.
문화다양성 교육 경험이 있는 국민은 21.7%에 불과했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교육 경험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15~19세의 교육 경험 비율이 68%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인권(56.8%), 장애 인식 개선(55.5%), 문화다양성(43.8%), 다문화 수용성(24.2%) 등이 포함됐다.
국민 16.8%는 국적이 다른 사람과 교류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주요 교류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44.8%), 결혼 이주민(25.5%), 유학생(24.9%), 중국(조선족) 동포(15.1%) 순이었다.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책으로는 ‘교육 및 인식 제고’(30.1%)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혔으며, 법·제도 정비(22.8%)와 관련 프로그램 확대(20.8%)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민의 54%는 미디어를 통해 특정 문화나 집단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세대 간 가치관 차이(56.6%), 종교(45.5%), 인종(44.2%) 등에 대한 편견이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는 문화다양성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의 문화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문체부 및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