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금융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의 6개월 운영 성과를 점검한 결과, 315만 명이 방문했고 이 중 115만 명이 금융상품 알선, 휴면예금 지급, 복합지원 안내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6월 30일 출시한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의 6개월 운영 성과를 점검한 결과, 315만 명이 방문했고 이 중 115만 명이 금융상품 알선, 휴면예금 지급, 복합지원 안내 등의 혜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 및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한곳에서 조회·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기존에는 대면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고용·복지·채무조정 안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도 제공한다.
출시 이후 6개월 동안 금융상품 알선 건수는 108만 2,503건으로, 기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 앱 대비 16% 증가했다. 실제 대출 실행 건수는 5만 7,892건으로 77% 급증했으며, 이를 통해 평균 5.8%포인트 낮은 금리 혜택을 받아 이용자 1인당 24만 4,000원의 이자 부담을 줄였다. 총 절감된 이자 비용은 141억 원에 달한다.
휴면예금 지급 건수는 4만 3,014건으로 전년 대비 59.3% 증가했다. 또한, 비대면 복합지원 안내 건수는 1만 9,771건으로, 대면 복합지원 건수(5만 15건)의 약 40% 수준을 차지했다.
이용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60.1%, 20-30대가 62.5%, 근로소득자가 85.5%로 나타났다. 신용 하위 20% 이하 저신용자는 47.1%, 연소득 2,000만~4,000만 원 사이 이용자가 72.4%를 차지했다. 대출 용도는 생활자금이 75.8%로 가장 많았으며, 대출 신청금액 1,000만 원 이하가 66.8%였다.
지난 11월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는 만족도가 98.4%에 달했다. ‘금융생활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100%,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98.8%, ‘공공기관이라 추천 상품을 신뢰할 수 있다’는 응답이 97.3%를 기록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서민금융 잇다’의 금융상품 연계 확대, 비대면 복합지원 범위 확장, 서비스 알림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40대 이상, 자영업자, 일용직·프리랜서 등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타겟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잇다’가 정책서민금융을 통한 유동성 애로 해소 및 복합지원 연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