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시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대응해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 서울의 최저기온이 5일 연속 영하 1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파 발생 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연일 지속되는 한파에 대응해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2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동파 경계’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보제(관심-주의-경계-심각) 중 3단계로, 최저기온이 영하 10℃ 미만으로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서울시는 이번 겨울 11월 15일부터 2월 6일 오전 4시까지 총 951건의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1월 9~13일 동파경계 기간 동안 499건이 발생해 전체의 5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동파 예방을 위해 시민들은 야간이나 외출 시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수도관 내부에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내려갈 경우, 30초에 일회용 종이컵 1개를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울시는 이를 10시간 유지할 경우 수도요금이 300원 미만으로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공사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수도계량기의 밸브를 잠그고 배관 연결부와 계량기 후단을 분리한 후 내부 물을 비워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
수도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경우, 시민들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관할 수도사업소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서울시는 동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가정에서 수돗물을 조금씩 틀어주는 간단한 조치로 동파를 예방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