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농축협들은 대체로 농협의 인수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갑)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갑)은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농협중앙회를 통해 전국 166개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상무·전무)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8%가 ‘홈플러스 인수와 같은 대형마트 사업 진출에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33%는 ‘매우 긍정적’, 35%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지역농협, 조합공동법인, 품목농협의 대도시 판매장 설립에 대해서도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응답자의 49%가 ‘매우 긍정적’, 42%가 ‘긍정적’이라고 답해 총 91%가 대도시 유통망 확충 필요성에 공감했다.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들은 대형마트 사업 확대뿐 아니라 도매시장법인 인수·합병, 물류·택배사 인수 등을 통한 유통 구조 개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매시장법인 인수에 대해서는 37%가 ‘매우 긍정적’, 51%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으며, 물류·택배사 인수에 대해서도 63%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각각 연간 400억 원씩, 총 800억 원 적자를 내고 있다”며 “우리도 버거운 상황에서 남의 짐을 더 떠맡는 것은 어렵다”며 인수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국 166개 지역 농축협 전문경영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이에 대해 송옥주 의원은 “경쟁사보다 높은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의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홈플러스 인수를 통해 연간 2조 원 규모의 국산 농산물 유통 공백을 메워야 한다”며 “농협의 대도시 시장 점유율을 높여 유통사업 재편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국감 답변에서 “홈플러스가 문을 닫으면 도시민의 신선 농산물 소비에 문제가 생기고, 이는 농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협의 적자 문제는 있지만,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홈플러스 인수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역 농축협의 수도권 판매장 출점과 관련해 법적 제한은 없지만, ▲판매장 설치 거리 기준 및 ▲기존 조합과의 분쟁 가능성 등 현실적 과제를 지적했다. 또한 조합공동법인이 하나로마트형 판매장을 개설하려면 농협법 개정을 통해 ‘생활물자 공급’ 항목을 사업 범위에 추가해야 한다는 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