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이후 21일 서울 남영동 옛 대공분실, 현 민주화운동기념관을 전격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찾아 조사실 등을 둘러보고 있다.
군사독재 시절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남았던 이 공간을 찾은 것은, 과거의 비극을 되새기며 ‘민주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행보다.
남영동 대공분실은 과거 경찰이 민주화운동 인사와 시민을 불법 구금·고문하던 대표적 인권 탄압의 장소다. 현재는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탈바꿈해 당시의 역사를 보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故 박종철 열사가 고문을 받다 숨진 509호와,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으로 활동하다 고문을 당했던 故 김근태 전 의원의 조사실인 515호를 포함해 전시공간 전체를 둘러봤다.
현장에서 그는 “언제 이렇게 개조가 된 것이냐, 역사의 현장이 훼손된 이유가 무엇이냐”라며 과거의 흔적이 제대로 보존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이에 동행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이곳은 1987년까지 고문실로 운영되다가 6월 항쟁 이후 당시 치안본부가 장비들을 모두 치워 역사 지우기를 시도했다”며 “정확한 고증과 복원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다시는 국가폭력의 어두운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의지의 표현이며, 국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민주 경찰’로 거듭나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