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2025년 9월 국내 자동차 산업이 수출·내수·생산 부문 모두에서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3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를 이어갔다. 특히 전기차가 내수와 수출에서 동반 반등세를 이어가며, 전반적인 친환경차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9월 자동차 수출량(+11.0%)‧내수판매량(+20.8%)‧생산량(+8.9%)이 모두 전년동월 대비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9월 자동차 수출량은 22.8만대(전년동월 대비 +11.0%), 내수판매량은 15.8만대(+20.8%), 생산량은 33.4만대(+8.9%)로 모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던 데 반해, 올해는 10월로 이동하면서 발생한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 수출액은 64억1,000만 달러로 16.8% 증가, 역대 9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1~9월 누적 수출액은 541억 달러로 전년 동기(529억 달러) 대비 2.3% 증가하며 누적 기준에서도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산업부는 “북미 지역 수출은 다소 감소했지만,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호조세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출량 기준으로도 친환경차가 처음으로 월간 9만대를 돌파해 전체 수출의 39.7%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하이브리드 5.8만대(+55.7%), 전기차 2.9만대(+38.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0.3만대(+8.6%) 등 모든 차종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전기차는 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며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9월까지 누적 전기차 수출량은 **20만대(+0.2%)**로, 1~9월 기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세로 전환했다.
내수시장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9월 내수판매량은 15.8만대(+20.8%)로 ‘23년 11월(16만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가 내수 성장을 견인했으며, 특히 **전기차 내수판매량은 2.9만대(+135%)**로 역대 월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1~9월 누적 전기차 내수판매량은 17만대(+57.5%)로, 이미 한 해 최대 판매량이었던 2022년(15.8만대)을 넘어섰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조기 소진과 충전 인프라 확대가 수요를 자극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생산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9월 자동차 생산량은 33.4만대(+8.9%)로,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보이며 올해 1~9월 누적 300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추세라면 3년 연속 연간 400만대 생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0월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일시적 변수가 될 수 있다.
산업부는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차 수출과 내수 확대가 자동차산업 전반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며 “생산 안정성 확보와 부품 공급망 점검을 통해 상승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