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법무부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누적 난민신청 건수가 12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한국은 1992년 난민협약 가입 후 1994년부터 난민제도를 시행했으며, 2013년 난민법 도입 이후 신청 건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법무부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 누적 난민신청 건수가 12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약 18년간 난민신청은 5,069건에 불과했으나, 2013년 1,574건에서 2023년 18,837건(역대 최대)으로 증가하며 약 12배 급증했다. 2024년 12월까지의 누적 신청 건수는 122,095건이다.
난민 신청 사유로는 정치적 의견(24,513건), 종교(23,480건), 특정 사회 구성원(10,757건)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난민협약과 무관한 경제적 목적이나 개인 간 위협 등의 사유(51,432건)도 전체 신청의 42%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파키스탄, 인도 국적자가 난민 신청을 가장 많이 했으며, 이들 국가의 난민신청 건수는 58,419건(전체의 48%)에 달했다.
전체 난민 신청 122,095건 중 65,227건(53.4%)이 심사결정을 받았으며, 27,704건(22.7%)이 심사 대기 중이다. 자진 철회(10,216건) 및 3회 불출석으로 인한 직권종료(18,948건) 등으로 종결된 건수도 94,391건에 달했다.
역대 난민신청 추이
난민신청자의 이의신청 비율은 74.5%, 이의신청 결과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비율은 최근 5년 평균 82%에 달했다. 현재 전체 행정소송의 18%, 대법원까지 가는 상고심의 34%가 난민 소송인 것으로 나타났다.
난민심사 절차는 ▲1차 심사: 14개월 ▲이의신청 심사: 17.9개월 ▲ 행정소송: 22.4개월 등 평균 4년 이상이 소요된다.
난민협약 및 난민법이 정하는 사유로 난민 인정을 받은 사람은 총 1,544명으로, 난민인정률은 2.7%이다. 다만, 보호 필요성이 높은 국가 출신의 경우 미얀마(56.4%), 부룬디(50%), 에티오피아(28.9%), 콩고민주공화국(28.6%), 이란(26.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인정률을 보였다.
난민으로 인정받지 못했으나 고문, 박해 등의 위험이 있는 2,696명에게는 인도적 체류 허가를 부여했다. 인도적 체류 허가자는 시리아(1,271명), 예멘(802명), 아이티(117명), 미얀마(55명), 파키스탄(37명) 순으로 많았다.
난민인정자(2.7%)와 인도적 체류 허가자(4.7%)를 합한 보호율은 7.4%에 이른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정확한 난민통계를 제공해 난민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보호가 필요한 난민은 더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적극 보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