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촉식에서 민관 공동위원장과 위원 39명을 위촉하고, 대중문화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 K컬처 체험존에서 블랙핑크 응원봉 점등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이 대통령,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로, 업계 대표 민간 전문가 26명과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으로 구성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프로듀서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박 위원장과 함께 한복을 입고 K-컬처 체험존을 관람했다. 블랙핑크 응원봉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K-팝 팬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박 위원장이 응원봉의 의미를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이를 ‘팬 주권주의’라 명명하며 현장의 반응을 이끌었다. 아이돌 포토카드 거래 설명에는 “딱지뽑기 같다”며 공감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BTS RM을 배경으로 한 셀프 촬영 부스에서도 박 위원장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위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민관이 협력하는 원팀 플랫폼”이라며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팔길이 원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율성과 창의성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의에서는 분과별 핵심 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박진영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진심’이 제안 수락의 계기가 됐다”며 “대중문화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2027년 12월 전 세계 K-컬처 팬들이 참여하는 ‘페노미넘 페스티벌’ 개최 구상을 공개했다.
간담회 직후 열린 축하 문화공연에서는 선착순으로 초청된 국민과 예비 문화산업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르세라핌이 ‘길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포문을 열었고, 전통문화 요소를 접목한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응원봉을 흔들며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고, 단체 사진 촬영에 참여하는 등 대중문화에 대한 애정을 적극 드러냈다. 마지막 발언에서는 “문화는 핵심 미래산업이자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력”이라며 위원회의 향후 역할에 기대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