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기아 노사가 9월 25일 광명 오토랜드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5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어갔다.
기아 노사가 9월 25일 광명 오토랜드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5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어갔다.
이날 교섭에는 최준영 대표이사와 하임봉 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율관세 등 악화하는 경영 환경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합의에 이르렀다.
교섭 과정에서는 정년 연장과 주4일제 등 노사 간 입장 차이가 부각되며 난항을 겪기도 했으나, ‘위기 극복’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원만히 타결됐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함께 경영 성과금 350%와 700만원, 생산·판매 목표 달성 격려금 100%와 380만원, World Car Awards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원이 포함됐다.
여기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과 2025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으로 무상주 53주 지급도 담겼다.
고용 확대 방안도 합의의 주요 내용이다. 노사는 2026년 말까지 엔지니어(생산직) 5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채용 결정이다.
또한 노사는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공동 특별선언’을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 문화를 약속하고, 오토랜드를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근무 환경 개선안도 마련됐다. 오토랜드 내 노후 위생 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육아 지원의 일환으로 자녀 첫돌을 맞는 직원에게 축하 선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노사는 전날 열린 통상임금 특별협의에서 수당, 명절 보조금, 하기 휴가비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합의해 그간의 혼란을 해소했다.
기아 측은 “전례 없는 고율관세 위기 속에서 노사가 미래 경쟁력 강화라는 공동 목표에 뜻을 모았다”며 “안전, 품질, 생산성 등 기본기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