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국립환경과학원이 유럽연합(EU)의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제도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산정부터 감축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사업을 9월 2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연기관 전과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개념
이번 지원은 자동차 산업 전 생애주기에 걸친 탄소 규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의 원료 채취, 부품 제조, 완성차 생산, 운행, 폐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 투입과 온실가스를 정량적으로 평가해 관리하는 제도에 맞춘 대응책이다.
환경과학원은 올해 1차년도 사업으로 중소 부품사 16개사, 총 43개 부품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전과정평가와 국제 검증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제조 공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롯한 탄소배출량 실측 조사, 평가 및 국제 검증 대응 교육, 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에 대한 맞춤형 감축 자문 등이다. 첫 지원 활동으로 연구진은 이날 부품 제조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자료 등 평가 자료를 직접 수집한다.
연구진들은 2026년 5월까지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평가 교육과 감축 자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모터 등 일부 부품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제도의 이해도와 평가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박준홍 국립환경과학원 모빌리티환경연구센터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탄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부품사 육성”이라며 “부품사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면밀히 분석해 배출량이 큰 공정에는 맞춤형 감축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