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의 첫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가 18일 정식 운항 첫날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목) 오전, 한강버스 선수에 올라 한강버스에서 볼 수 있는 서울시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마곡과 잠실에서 출발한 상·하행 첫차가 모두 만석을 기록한 데 이어 이후 회차 대부분도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누적 탑승객은 총 1,621명으로, 승객 정원 190명 대비 평균 좌석 점유율은 86.2%(163.8명)에 달했다.
잠실행 첫 회차는 마곡~압구정 구간에서, 세 번째 회차는 여의도에서 만석을 기록했으며, 마곡행 첫 회차는 잠실~뚝섬 구간, 세 번째 회차는 옥수~압구정 구간이 만석으로 운항됐다.
앞서 오전 9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의도선착장에서 열린 기념 시승 행사에 참석해 직접 한강버스에 올라 정식 운항을 축하했다.
한 손에는 베이글, 다른 한 손에는 커피를 든 채 여의도에서 뚝섬까지 이동한 오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새로운 대중교통을 통해 매력적인 서울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이용객들의 니즈에 맞춰 한강버스를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마곡에서 잠실까지 28.9㎞ 구간을 연결하며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경유한다. 상·하행 각각 7회씩 총 14회를 운항하며, 출발은 오전 11시부터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첫 운항 이후 4편(마곡↔잠실 각 2편)이 운행된 13시 20분 기준 누적 탑승객은 87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용 편의를 위해 여의도, 옥수, 자양, 잠실새내 등 지하철역 4곳과 마곡·망원·압구정·잠실 인근 버스정류장에 운항정보표시기를 설치해 한강버스의 현재 위치, 도착 예정 시간, 잔여석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주요 위치기반 앱을 통해서도 도착 시간과 이동 속도, 인근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강버스는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10일부터 평일 오전 7시, 주말 오전 9시 30분에 첫차가 출발해 오후 10시 30분까지 운행 시간이 확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급행노선(15분 간격)을 포함해 하루 왕복 30회 운항으로 늘린다.
더 나아가 10월 말 이후 선박 4척이 추가 인도되면 연내 하루 왕복 48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요금은 성인 편도 3,000원이며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5,000원 추가로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