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서울 관광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달_야경 사진(24.6.27) 서울시 제공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1,212만 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1,274만 명) 대비 95%까지 회복했다. 코로나19 이후 서울 관광 시장은 2022년 219만 명, 2023년 803만 명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서울은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30만 명이 투표한 ‘2024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MICE) 도시’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개최하고,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을 신규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왔다.
서울시는 올해 글로벌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체험 관광, 개별 관광, 고부가 관광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강화한다.
우선, 사계절 내내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서울을 언제 방문해도 즐길 수 있는 ‘펀시티(Fun City)’로 조성한다. 4월 ‘서울페스타’에서는 대규모 로드쇼가 열리고, 5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는 수영·자전거·달리기 등 이색 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된다. 10월에는 ‘바비큐 페스티벌’, 12월에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려 계절별 특색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개별 관광객을 위해서는 서울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서울에디션25’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소울스팟’을 운영한다. ‘서울에디션25’는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생활핫플100선’ 중 주목할 만한 장소를 선별해 올해 상반기 공개할 예정이다. ‘소울스팟’은 드라마·영화·K-POP 촬영지를 중심으로 안내 현판을 설치해, 한류 관광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울시는 마이스·의료관광 등 고부가 관광 산업을 육성해 관광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몽골에서 개최한 의료관광 설명회를 중동 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해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신규 관광 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울란바토르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에서는 204명의 건강 상담이 진행됐으며, 95건의 의료관광 상담이 성사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도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한다. 세계적인 미식 행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3월 서울에서 2년 연속 개최되며, 11월에는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이 열려 서울이 스포츠·관광 융합 도시로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3·3·7·7 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중요한 한 해”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