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 내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역사 화재시 대피 요령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5월)을 비롯해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나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가 잇따르면서 철도 내 안전 강화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된 조치다.
이번 영상은 특히 열차가 터널을 운행하는 도중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승객들의 대피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 따라야 할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영상은 ‘열차 내 화재 대응’과 ‘역사 내 화재 대응’ 두 가지 상황으로 나눠 제작됐다. 열차 내 화재 발생 시에는 기관사와 119에 즉시 신고한 뒤, 옆 칸으로 신속히 이동하고, 낮은 자세를 유지한 채 인접 역사 도착 후 스크린도어를 열고 대피하는 과정을 안내한다.
또한 출입문 비상레버를 조작하면 차량이 자동 정차하는 점, 터널 내에서 불가피하게 선로로 대피할 경우 인접 선로 열차 접근을 유의하며 벽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열차 화재시 대응 요령
역사 내 화재 대응 요령에는 화재용 마스크 등 안전장비 사용법, 유도등·안내방송에 따른 외부 이동 절차가 포함됐다. 이용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간 흐름에 따른 설명 형식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국토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철도 운영사에도 배포돼 기존 교육·홍보영상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영상은 화재로 인한 비상 상황에서 국민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이라며 “철도 운영사와 함께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사고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해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