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사업용 태양광 신규 설치 용량이 3.16GW를 기록하며 2021년 이후 다시 3GW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용 태양광 누적 보급량은 약 27.1GW에 도달했다. 신규 보급량은 2020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2년부터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된다.
태양광 설치 모습
이번 성과는 보급 여건이 양호한 입지개발 유도, 투자환경 개선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공장부지’ 내 태양광 설치 증가가 보급 확대를 견인했다. 2024년 공장부지에 설치된 태양광은 약 809MW로, 전년 대비 64%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발표된 ‘산업단지 태양광 활성화 방안’의 효과와 함께, 계통 연계와 주민 수용성이 비교적 용이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글로벌 태양광 모듈 가격 하락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단가 상승 등도 투자 여건을 개선하며 보급 증가를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글로벌 태양광 모듈 가격은 2023년 kW당 157달러에서 2024년 74달러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REC 가격도 2022년 57원/kWh에서 2023년 73원/kWh로 상승한 바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542MW), 경북(538MW), 충남(521MW), 경기(370MW) 등이 주요 보급 지역으로 꼽혔다. 특히 경북과 경기는 공장부지 태양광 설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각각 49%, 108%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지목별로는 공장용지(809MW), 답(596MW), 전(419MW) 순으로 보급됐다.
정경록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전력망 부족 등 어려운 보급 여건 속에서도 2024년 사업용 태양광 보급이 다시 3GW대를 회복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올해도 산업단지, 주차장 등 태양광 우수 입지를 적극 발굴하고,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수립을 통해 본격적인 도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력망 여건을 고려한 질서 있는 태양광 보급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내 태양광 산업 생태계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