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8일 사회적가치 조달 플랫폼 ‘가치장터’와 착한소비 온라인몰 ‘스토어(STORE) 36.5’를 새롭게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공공기관과 일반 국민이 각각 특성에 맞는 전용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적 가치 소비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8일 사회적가치 조달 플랫폼 `가치장터`와 착한소비 온라인몰 `스토어(STORE) 36.5`를 새롭게 개통했다고 밝혔다.
‘가치장터’는 공공기관이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발주부터 계약, 납품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바로구매·간편계약 기능이 도입돼 절차가 크게 단축됐다. 또 서비스 전용관을 신설해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쉽게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매 내역 관리, 실적 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진흥원이 제공하는 ‘추천 적격심사’를 통해 기관별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올해 말에는 조달청 나라장터와의 연계를 통해 계약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국민 대상 온라인몰 ‘스토어(STORE) 36.5’는 사회연대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로 탈바꿈했다. 소비자는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성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지표(SVI)’와 사회성과를 화폐 단위로 측정한 ‘사회성과 인센티브(SPC)’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새로 마련된 ‘지속가능한 가치 전용관’에서는 지역 상생, 약자 보호 등 주제별 관심 분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스토어 36.5에서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모바일 접속을 통한 간편 구매도 가능하다.
권진호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플랫폼이 단순한 거래를 넘어 사회적 가치가 확산되는 생태계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가치 있는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도 “가치장터와 스토어 36.5는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시장 모델”이라며 “공공기관은 가치장터를 통해 사회적 가치 조달을 실현하고, 국민은 스토어 36.5를 통해 착한 소비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