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서울 지하철 교통카드 충전이 이제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가능해진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전 역사에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키오스크 디자인
서울교통공사는 6일부터 서울 시내 25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2009년 현금 결제 전용 키오스크가 도입된 이후 16년 만의 전면 개선이다.
시범 운영 역사는 1호선 시청역, 2호선 사당역, 3호선 고속터미널역, 4호선 서울역, 5호선 김포공항역 등 주요 환승 및 거점 역사들이 포함된다.
새롭게 도입된 키오스크는 1회권,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신용카드나 간편결제로 충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기존처럼 현금으로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1회권 환불이나 정기권 환불 등 고객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했던 서비스도 키오스크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실물카드 판매 기능도 기존의 1회용 교통카드만 가능했던 것에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선불카드 등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공사는 이번 신형 키오스크 도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총 273개 역사에 440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간편결제 기능 역시 연말까지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나 집회 등으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경우에 대비해 1회권 신용카드 결제 전용 이동형 키오스크 15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특히 신형 키오스크는 교통약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의 무인정보단말기 설치 운영기준(2024년 1월 28일 개정)을 반영하여, 바닥으로부터 사용자 화면과 조작부 높이를 1,220mm 이내로 맞췄다.
낮은 화면을 구현하고 점자 키패드와 이어폰 단자도 추가하여 시각·청각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이용 시민의 현금 소지 불편과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