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8월 우리나라 수출이 584억 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무역수지는 65억 달러 흑자로 7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가 역대 8월 중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8월 무역수지는 65.1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584억 달러, 수입은 4.0% 감소한 518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가 하루 줄었음에도 일평균 수출은 26억 달러로 5.8% 늘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품목 가운데 반도체, 자동차, 선박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는 서버용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27.1% 증가한 151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DDR4·DDR5·NAND 등 메모리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지난 6월(150억 달러)에 이어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동차는 순수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가 고르게 호조를 보이고 중고차 수출까지 확대되며 55억 달러(+8.6%)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이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8억 2천만 달러로 68.5% 급증했다. 선박 역시 고가 수주 물량 인도 효과로 31억 4천만 달러(+11.8%)를 달성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석유제품(-4.7%)과 석유화학(-18.7%)은 유가 하락과 공급과잉으로 단가가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농수산식품(9억 6천만 달러, +3.2%), 화장품(8억 7천만 달러, +5.1%), 전기기기(12억 9천만 달러, +5.6%) 등은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 기반을 넓혔다.

지역별로는 아세안(108억 9천만 달러, +11.9%), 중동(14억 달러, +1.0%), CIS(11억 2천만 달러, +9.2%)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특히 아세안은 반도체와 선박 호조로 역대 8월 중 최대 수출을 달성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 덕에 110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년 대비 2.9% 줄었다.
대미 수출은 자동차와 철강 부진으로 12% 감소한 87억 4천만 달러에 그쳤지만,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는 증가세를 보였다. 대만 수출은 반도체 강세로 39.3% 급증한 4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8월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수입은 에너지(110억 달러, -12.2%)와 일반 수입품(408억 6천만 달러, -1.5%) 모두 줄면서 전년 대비 4.0%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5억 달러 흑자를 기록, 누적 흑자 규모는 409억 달러로 확대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낸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중소·중견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기 경영지원과 내수 창출, 수출시장 다변화, 주력·유망 업종 경쟁력 강화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지원 대책을 9월 초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