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9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5개월간 보이스피싱 등 피싱 범죄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최근 피해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경찰은 범정부 대응체계와 함께 수사·예방·차단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2021년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급증했고, 올해 7월까지 누적 피해액은 7,9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발생 건수도 1만6,56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다. 인터넷 사기와 메신저피싱, 투자 사기 등 기타 유형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메신저피싱, 웹 기반 연애사기, 몸캠피싱 등 각종 피싱 범죄를 비롯해 인터넷 직거래 사기, 투자 리딩방 등 다양한 신종 사기를 집중 단속한다.
더불어 범죄자금 세탁, 조직원 모집,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 제작·유통, 대포폰·대포통장 등 불법 수단 공급행위까지 전방위로 추적한다.
아울러 범죄에 활용되는 전화번호와 계좌는 경찰청 내 설치된 ‘범정부 통합대응단’에서 관계기관과 협업해 실시간 차단한다.
경찰은 단속 과정에서 확인된 범죄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고, 범행수단 차단과 피해 예방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시·도경찰청에 총 400명의 전담 수사 인력을 증원해 투입한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최근 피싱 범죄는 교묘한 신종 수법으로 피해자의 재산뿐 아니라 다시 일어설 의지까지 빼앗는 악성 범죄”라며 “경찰의 모든 수사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일상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고보상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상향한 만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8월 28일 정부가 발표한 ‘범정부 종합대책’의 첫 후속 조치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실시간 범행 차단 체계를 통해 피싱 범죄 근절에 강력한 추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