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연안 지역에서 낚시·조개잡이 등 체험형 레저활동이 일상화되면서 방파제·갯바위 추락이나 갯벌 고립 등 인명사고가 반복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대책 요구 민원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6개월 간 월별 민원 추이 (`22.1월~`25.6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최근 3년 6개월간(2022년 1월~2025년 6월) 국민신문고·안전신문고·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통해 접수된 ‘갯바위, 방파제, 갯벌 등 연안 안전’ 관련 민원 602건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연안 안전 관련 민원은 2022년 132건에서 2024년 212건으로 1.6배 증가했으며, 연평균 27.6%씩 늘었다. 접수 시기는 여름철 낚시와 조개잡이 활동이 활발한 89월에 정점을 찍고, 1011월까지 이어지는 패턴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해안·남해안 주요 연안 지역이 집중됐으며, 부산·경남 등 상위 5개 시·도가 전체 민원의 60%를 차지했다.
민원 유형별로는 ▴안전시설 및 환경 개선 요구가 48.2%로 가장 많았고 ▴불법행위 단속·제재 요청(30.2%) ▴제도·규제 강화 요구(8.0%) ▴제도 안내 요청(7.5%) 순이었다. 특히 펜스·구명장비·표지판 설치, 폐그물 제거, 태풍·해일 전 사전 시설점검 등 안전시설 보강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또한 금지구역 내 낚시행위, 방파제 앞 개인 컨테이너 방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사고 다발 지역의 출입 통제 지정 요구도 많았다. 낚시 금지구역과 체험 가능 구역에 대한 명확한 안내를 바라는 민원도 뒤를 이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연중 상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명확한 단속 기준 마련, 부처별 통합 연안 정보 제공 등을 정책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연안 지역에서 여가 활동이 늘어나면서 태풍·해일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인명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안전한 레저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 분석 자료는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