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응용물리학연구소가 공동 연구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이 미국 R&D 월드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5 R&D 100 어워드’에서 100대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박막 펠티어 소자와 고효율 펠티어 냉장고
1963년 제정된 R&D 100 어워드는 매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산학 혁신의 오스카상’이자 ‘공학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올해 수상작 가운데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성과는 세계 최초로 나노 공학 기술을 적용해 고성능 박막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냉장고 시제품을 실증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연구팀은 기존과 차별화된 반도체 박막 증착 방식을 도입해 냉각 효율을 기존 냉매 대비 약 75% 향상시켰다. 동시에 소형화·경량화에도 성공해 가전, 반도체, 의료기기, 전장,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을 열었다. 펠티어 냉각 기술은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빠르고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5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되며 학계에서도 기술적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논문 제목은 Nano-engineered Thin-film Thermoelectric Materials Enable Practical Solid-State Refrigeration이다.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이준현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R&D 100 어워드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큰 영광”이라며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은 혁신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차세대 친환경 냉각 기술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