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환경부가 팔당호에서 대규모 유류 유출 사고를 가정한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며 수도권 상수원 보호에 나섰다.
훈련 상황도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0일 경기도 광주시 팔당호 경기도수자원본부 선착장에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8월 18~21일)과 연계하여 실제 사고에 준하는 복합 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팔당호에서 운영 중인 청소선이 파손돼 연료탱크 내 경유 약 2,000리터가 유출되면서 어류 폐사까지 발생하는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해 구성됐다.
훈련에는 환경부를 포함해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도, 광주시, 광주·양평소방서, 한국수력원자력 등 9개 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사고 발생 절차에 따라 △사고 상황 전파 및 인명 구조, △위기경보 발령 및 대응조직 가동, △드론을 활용한 오염 확산 모니터링, △오일펜스 및 유회수기 설치를 통한 물리·기계적 방제작업, △흡착포 활용, 폐사어 수거, 수질 측정 등 전 과정에 걸쳐 실전처럼 임무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환경오염 재난 위기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도 이어갈 계획이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이번 훈련은 수도권의 핵심 상수원인 팔당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이었다”며 “국민의 먹는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기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