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 여의도 하늘을 수놓은 ‘서울달’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이후 하루 평균 228명, 총 235일 동안 안전 비행을 이어왔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떠올라 한강과 도심의 주 ·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개장 이후 외국인 관광객 1만7천 명을 포함해 총 5만 명이 탑승했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떠올라 한강과 도심의 주·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개장 이후 외국인 관광객 1만7천 명을 포함해 총 5만 명이 탑승했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사전 예약이 본격화된 올해 4월 이후 외국인 비율이 40%까지 급증하며 글로벌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성수기인 46월, 911월 주말 오전에도 운항을 확대했다. 또 소인 요금을 세분화하고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가정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영등포소방서와의 정기 합동 점검, 전 탑승객 대상 사전 안전교육,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 등을 통해 1년간 5,400회 이상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탑승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한 중국인 가족은 “노을 시간에 맞춰 예약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안전한 체험이라 다음에도 꼭 찾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에서 온 한 연인은 “TV 프로그램에서 보고 일부러 찾아왔다”며 “친절한 안내와 짜릿한 비행 경험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2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포토존, 퀴즈, 캐치볼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서울달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축하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퀴즈와 캐치볼 프로그램에서는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달이 단기간에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성장한 것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탑승객 세 명 중 한 명이 외국인일 만큼 세계인이 사랑하는 서울의 야간 관광 명소가 됐다”며 “서울을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달은 도심 속 하늘에서 즐기는 특별한 비행 경험을 통해 서울의 야경과 한강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서울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