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8월 15일 ‘경기도 광복 80주년 경축식’에 함께한다.
계봉우(1880~1959) 선생(왼쪽), 허위(1854~1908) 선생(오른쪽)
이번 초청 대상은 의병장 허위(1854~1908)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 씨(75·키르기스스탄), 북간도·연해주에서 항일운동과 민족교육에 헌신한 계봉우(1880~1959)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 씨(75·카자흐스탄)와 가족, 의열단원으로 무장 투쟁을 이끈 이동화(1896~1934) 선생의 외손녀 주용용 씨(68·중국)와 가족 등 총 7명이다.
허위 선생은 을미의병과 13도 창의군 서울진공작전을 주도하다 1908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았다. 계봉우 선생은 ‘의병전’ 등을 집필하며 항일 여론을 확산시키고, 광복 후에도 카자흐스탄에 남아 한국어·한국사 교육에 헌신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이동화 선생은 폭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무장 투쟁을 이끌었으며,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후손들은 15일 수원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경축식에 참석해 도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원화성·용인 한국민속촌·경복궁·경기도박물관 등지를 방문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가 되찾은 빛을 올곧게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사”라며 “도민과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할 다양한 광복 기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