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지원… 최대 90% 지원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1-24 09:55:26

기사수정
  • 방통위·코바코, 2025년 지원사업 공개 모집
  •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비수도권 소상공인 우선 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2025년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공개 모집을 1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2025년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 공개 모집을 1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송광고 제작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방송광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 45개사와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38개사를 선정해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소재 기업 141개사를 우선 선정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중소기업의 경우 TV 광고 제작비의 최대 50%(최대 4,500만 원) 또는 라디오 광고 제작비의 최대 70%(최대 3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비의 최대 90%(최대 900만 원)를 지원받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통한 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 마케팅 전문 상담(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중소기업은 1월 24일부터 2월 21일까지, 소상공인은 1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다. 신청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방통위는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성전자, AI 혁신 담은 ‘갤럭시 S25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는 1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은 “갤럭시 S25 시리즈는 진정한 AI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할 것”이라며, “AI 플랫폼 ‘One UI 7’을 통해 ...
  2. 정부·민간 협력,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온기 있는 대한민국으로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은 1월 23일 서울에서 ‘2025년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복지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정순둘 이화여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정부 관계자 및 민간위원 총 24명이 참여했다.추진협의회는 20...
  3. 청년 취업 지원 강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확대 시행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는 청년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1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취업애로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에만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에 취업한 청년이 18개월 이상 장기 근속하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지원 유형은 두 가지로 나뉜.
  4. 한국 고승 비문에 새겨진 ‘이체자’를 담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우리나라 고승(高僧)들의 비문에 새겨진 한자 이체자(異體字)를 정리한 『한국 고승 비문 이체자 서체 자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자전은 금석문에 새겨진 이체자의 종합정보를 담고 있으며, 고대·고려시대를 다룬 첫 번째 책자에 이어 이번에는 조선시대를 다룬 두 번째 책자가 발간됐다.이체...
  5. 2024년 방한 크루즈 관광객 81만 명 돌파…전년 대비 3배 증가 2024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 수가 81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7만 3천 명)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전 세계 크루즈 관광객 증가율(1.13배)과 비교해 국내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다. 크루즈선 입항 횟수도 414척으로 전년(203척)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제주와 부산이 주요 기항지로 활약했다. 제주에는 전년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