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항공·교통·의료 분야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한 달 새 세 차례에 걸친 현장 방문을 통해 행사 성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달 23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 8월 6일 김민석 총리는 김해공항, 경주IC, 동국대 경주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입출국 동선, 교통 진출입 경로, 응급 의료 대응체계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들이 한국을 찾는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먼저 정상들과 대표단이 주로 이용할 김해공항을 찾아 출입국 동선과 절차를 점검했다. 그는 전용기 수용을 위한 주기장 등 항공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고, 9월 완공 예정인 국제선 출국장 공사에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경주IC를 방문해 차량을 이용한 진출입 경로를 드론 영상으로 확인했다. 김 총리는 회의 기간 급증할 차량 대수에 대비해 다차로 하이패스를 적기에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주IC가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관문임을 명심하고 주변 경관 정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는 응급의료센터 확장과 VIP 병동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의료 대응체계를 보고받았다.
김민석 총리는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가 가진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라고 재차 강조하며, "항공·교통·의료 분야는 작은 결함으로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단 하나의 모자람도 없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외교부, 국토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은 향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