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이카, 경기도교육청에 ‘IoT 스마트배차 시스템’ 구축…공용차량 관리 디지털 전환 가속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8-04 11:01:43

기사수정
  • 아이카, 공용차량 IoT 스마트배차 통합시스템 `아이넷` 성공적 도입
  • 차량 신청부터 반납까지 모든 과정 자동화…행정 효율성·투명성 제고
  • 경기도청·경북도청 등 다수 기관 도입하며 공공부문 혁신 이끌어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아이카가 경기도교육청에 공용차량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배차 통합시스템 ‘아이넷(AiNet)’을 구축해 교육청의 공용차량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아이카가 공용차량 IoT 스마트 배차 통합시스템 `아이넷`을 경기도교육청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커넥티드카 전문기업 아이카가 경기도교육청에 공용차량 IoT 스마트배차 통합시스템 `아이넷`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교육청 내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행정 환경 도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기관으로 알려졌다.

 

`아이넷`은 IoT 기반의 스마트배차 시스템이다. 차량 신청부터 대여, 반납, 운행일지 작성 및 데이터 수집·분석까지 공용차량 운영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도입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강화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용차량을 손쉽게 신청하고, 별도의 대면 절차 없이 차량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수기 작성과 서면 승인 등 불필요한 절차가 사라져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차량 반납과 동시에 운행일지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운행기록과 차량 상태 등 핵심 정보가 시스템에 저장된다.

 

이러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차량 사용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운영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 실무자들은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크게 덜고, 행정 처리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공용차량 운영에 따른 민원과 오류가 최소화되고, 내부 행정 서비스의 안정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카는 경기도교육청의 아이넷 도입이 교육청 내 차량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카의 `아이넷` 시스템은 경기도청, 경북도청, 성남시청, 한국남부발전 등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에 이미 도입되어 공용차량 운영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는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부합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예스24,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간 출간 기념 단독 프랑스 대사관 북토크 초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키메라의 땅 1, 2’ 출간을 기념해 ‘클래스24’를 통해 방한 북토크 및 사인회를 진행한다.이번 북토크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직접 방한해 신간과 함께 독자들을 만난다. 8월 20일 정식 출간된 신간 ‘키메라의 땅 1, 2&...
  2. 행복도시 교통량 증가…출퇴근 정체 구간 `핀셋 해소` 나선다 행복도시의 전체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뚜렷해지면서 맞춤형 교통 개선 대책이 추진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4월 실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한 구간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3. 현대차·기아-배터리 3사, 전기차 안전 기술 협력 강화 현대자동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현대차·기아와 배터리 3사는 22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국가의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4. AI와 창의력의 만남…‘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27일 개막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오는 2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며, 인공지능과 창의력의 융합을 중심으로 광고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대에서 제18회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5. 한일 청년 30명, 조선왕조실록으로 문화교류 나선다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조선왕조실록 등 세계기록유산을 매개로 문화교류에 나선다.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