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전라·충청권 서쪽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면서 행정안전부가 오늘(3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중대본부장인 윤호중 장관은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 ‘과하다 싶을 정도’의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달 28일 오전 폭염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라·충청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8월 3일 오후 6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윤호중 장관은 하천이나 계곡 인근의 펜션, 캠핑장, 야영장 등에서 급격히 불어난 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상황관리와 통제, 신속한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저지대, 하천변 등 침수 위험성이 높고 침수 이력이 있는 지역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침수 우려 시 즉시 통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댐과 저수지 운영 기관에는 사전 방류 시 하류 지역 주민 대피를 고려하여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산사태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긴급재난문자는 물론, 마을방송, 민방위 방송 장비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동일한 내용을 안내하도록 했다. 아울러 위험 기상 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도 지시했다.
윤호중 장관은 중대본 가동에 앞서 오후 5시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윤 장관은 각 기관에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이번 호우에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7월 호우 피해 지역과 과거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은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 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일)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경남 남해안에 150mm에서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회의 참석 기관들은 지난 7월 호우 대응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논의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이번 호우 대응에 적용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정부는 높은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위험 기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민들에게 "위험 기상 시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 금지, 관공서의 대피 안내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