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경기도가 도내로 전입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정책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시범사업을 7월 18일부터 광명시, 성남시, 구리시, 파주시 등 4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1인가구의 정책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전입신고 시 1인가구 정책안내’ 시범사업을 7월 18일부터 광명시, 성남시, 구리시, 파주시 등 4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입신고 과정에서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정책 정보를 접하도록 유도해, 고립과 정보 단절로 인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하고 자신을 드러내기 꺼려하는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는 미니배너와 리플렛이 비치되며, 리플렛에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과 각 시군별 정책 정보를 연결하는 QR코드가 포함돼 있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사용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맞춤형 정책과 지원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가 운영 중인 주요 1인가구 정책은 ▲병원 동행 지원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사업’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한 ‘1인가구 기회밥상’ ▲정서적 교류를 위한 ‘중장년 수다살롱’ ▲생활 정보 제공 ‘생활꿀팁바구니’ ▲노년층 대상 ‘AI 노인말벗서비스’ ▲여성 안전을 위한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등이 있다.
도는 QR코드 접속 건수를 월 단위로 점검해 정책 홍보의 실효성을 분석하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 안내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 시범사업은 2023년 경기도가 주최한 ‘1인가구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임용규 경기도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1인가구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고 지원을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시범 결과를 토대로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정책 소외 없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