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전국 무역항에서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173만 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015만 TEU) 대비 5.3% 증가한 수치로, 수출입 물동량 1,768만 TEU(2.6% 증가)와 환적 물동량 1,389만 TEU(9% 증가)가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수부는 2024년 전국 무역항에서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173만 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은 홍해사태로 인한 지정학적 공급망 불안정과 부산항 대형 터미널 재배치 등 대내외 물류환경의 큰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항은 국내 항만 물동량 증가를 견인하며 역대 최고치인 2,440만 TEU를 처리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1,090만 TEU, 환적 물동량은 1,350만 TEU로, 전년 대비 각각 1.5%와 8.8% 증가했다. 특히, 부산항은 2024년 4월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항만 개장을 통해 화물 처리능력을 대폭 향상한 점이 기록 달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항 역시 전년 대비 2.7% 증가한 356만 TEU를 처리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351만 TEU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광양항은 201만 TEU(전년 대비 7.8% 증가)를 처리하며 3년 만에 2백만 TEU를 돌파했다.
이 같은 성과는 미국 소비시장 회복에 따른 대미 교역 활성화와 중국발 환적 물동량 증가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물동량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부산항은 환적 물동량 증가와 자동화 시설 운영 효과로, 국내 항만 실적 증가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항만 당국과 터미널 운영사의 협력 덕분”이라며, “2025년에는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대비해 부산항 진해신항 착공과 지난해 수립한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