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통계청은 7월 28일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의 사계절 일상시간 활용 실태를 처음으로 반영한 이번 조사에서는 연령 구간 세분화 등 분석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
통계청(사회통계국)은 28일 정오, 전국 12,750개 표본가구 내 10세 이상 약 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999년 제1회 조사 이후 여섯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5년 주기로 이뤄지는 전국 단위 생활시간조사의 최신 결과다.
2024년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봄(3월)’이 조사 시점에 처음 추가돼, 여름(7월), 가을(9월), 겨울(12월)과 함께 사계절 일상 시간 활용 실태를 고르게 반영했다는 점이다. 통계청은 “연중 시기별 생활양식의 변화를 고려한 이번 조사는 계절 편중 없는 국민 생활 실태 파악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령대별 통계 분석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고령층 연령 구간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60대, 70대, 80세 이상으로 세분화했고, 15~64세 생산연령층 구간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로써 각 세대의 시간 사용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비교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마련됐다.
행동분류는 2019년 UN 권고안에 따라 개편된 행동분류표(총 99개 분류)가 적용되었으며, 일부 중·소분류는 표본의 대표성과 신뢰성을 고려해 공표 대상에서 제외됐다. 산업 및 직업 관련 분류는 2024년 7월 1일 시행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 제7차 한국표준직업분류가 각각 사용됐다.
통계청은 “조사된 시간은 ‘초’ 단위에서 반올림되어, 일부 상위 분류의 합계가 하위 분류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0:00’ 또는 ‘0.0’은 단위 미만을, ‘-’는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없음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통계표는 통계청 홈페이지(https://kostat.go.kr)와 국가통계포털(KOSIS, https://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데이터(MDIS)**는 오는 2025년 10월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은 사회통계국장은 “이번 조사는 국민의 실질적 생활 패턴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설계와 사회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