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정부가 공직유관단체의 채용비리를 뿌리 뽑기 위해 대대적인 실태조사에 나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43개 중앙행정기관 및 193개 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 총 236개 감독기관과 공동으로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를 점검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93개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 등 총 236개 감독기관과 합동으로 채용비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직유관단체 1,423곳이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신규채용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경영평가 대상이거나 작년에 신규로 지정된 공직유관단체, 최근 3년간 채용비리가 발생한 기관 등 617개 기관은 필수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국민권익위는 감독기관과의 협조 아래 채용실태 조사를 실시하며, 비리 제보나 언론 보도를 통해 의혹이 제기된 기관은 별도로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권익위는 최근 3년간(2022~2024년) 채용비리가 발생했던 지방자치단체 산하 체육단체를 우선 점검한다. 지방체육단체에서 발생한 채용비리 건수는 13건으로, 전체 비리 건수(130건)의 약 10%에 달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비리 비율이 높았던 17개 광역체육회를 대상으로 우선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채용비리가 적발된 경우 관련자는 수사 의뢰 및 징계를 받을 예정이며, 채용비리로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에게 재시험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으로 구제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공직유관단체의 채용비리를 신고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는 청렴포털을 통해 신고 창구를 운영 중이다. 신고자는 본인의 인적사항과 함께 채용비리 내용, 관련 증거를 첨부해야 하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 20(세종 종합민원상담센터)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8길 60(서울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접수가 이루어진다.
이명순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공정한 채용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채용비리는 청년들에게 심각한 상실감과 실질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그는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의 채용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철저히 대응해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공정 채용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