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여성 관리자 비율이 각각 31.5%, 35.1%를 기록하며 민선8기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이었던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확대’ 목표를 1년 이상 조기 달성했다.
경기도의 유리천장 깨기 노력 통했다. 경기도 · 도 산하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비율 모두 30% 넘어
경기도는 2025년 6월 기준 도청 5급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31.5%, 산하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비율이 35.1%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민선8기에서 제시한 여성 관리자 비율 목표(도청 30%, 공공기관 35%)를 모두 초과 달성한 수치다.
도는 이번 성과가 성별과 관계없는 역량 중심 인사 원칙을 견지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여성 관리자 비율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022년 27.1%, 2023년 28.5%, 2024년 30.5%로 상승하며, 지난해 말 이미 30%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2021년 말 23.9%에 불과했던 비율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여성 승진자 비율도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5급 승진 인사에서 여성은 총 20명으로, 전체 53명 중 37.7%를 차지해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공공기관에서도 여성 관리자 비율이 2022년 34%, 2023년 34.3%, 2024년 34.5%로 소폭 증가하다가 올해 35%를 넘어섰다.
기관별로 보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83.3%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의료원 67.2%, 경기복지재단 62.5%, 경기도일자리재단 56.7% 순으로 여성 관리자 비율이 높았다. 이 같은 변화는 조직 내 여성 리더십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6월 처음으로 여성 비서실장을 임명했고,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여성 원장을 발탁했다. 이는 도내 주요 직책에서 여성 진출이 제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동연 도지사는 최근 ‘제40회 경기여성대회’에서 “임기 초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공직사회부터 실천하고 있다”며 “여성을 특별히 우대했다기보다는, 그들이 가진 우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능력 중심의 인사 원칙을 유지하며 여성 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