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농촌진흥청은 절기상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대서(大暑)를 맞아, 여름철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 피로 완화에 효과적인 ‘약초 버섯탕’을 보양식으로 제안했다.
약초 버섯탕
대서 전후의 시기는 불볕더위와 열대야로 수면장애, 무기력감 등 심리적·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때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대표 약용작물인 인삼, 당귀, 황기, 천궁 등을 활용해 식물성 보양식을 즐기도록 권장하고 있다.
인삼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해 여름철 대표 보양 재료로 꼽힌다. 당귀는 데쿠르신 성분이 혈액순환을 돕고 정서 안정에 기여하며, 황기는 기력 회복과 무기력감 해소, 천궁은 두통과 감정 기복 완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약용작물에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 버섯류와 대파, 마늘 등을 함께 넣어 만든 ‘약초 버섯탕’은 간단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보양식이다. 팬에 양파, 대파, 마늘을 볶은 뒤 인삼, 황기, 당귀, 버섯류를 넣고 푹 끓여 만들며, 기호에 따라 누룽지를 곁들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육종과 마경호 과장은 “약용작물은 체력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는 중요한 여름철 식재료”라며 “앞으로도 약용작물이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일상 식단에서도 다양하게 소비될 수 있도록 품종 개발과 활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환경 스트레스에 강하고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높은 인삼 신품종 ‘진명’, ‘진영’을 비롯해, 고온기에도 안정적으로 자라는 참당귀, 습기 피해에 강한 황기 등 우리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실증·보급하며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