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간편식 소비 증가에 대응해 곰탕·삼계탕 등 식육추출가공품의 미생물 안전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21일 배포했다.
세척 또는 소독 관리(예시)
이번 가이드라인은 관련 제조업체가 자율적으로 위생·안전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단계별 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식육을 물로 추출하거나,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더해 만든 제품으로 곰탕, 삼계탕 등이 대표적이다.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수요 확대에 따라 해당 품목의 생산 실적은 2022년 16만4천 톤에서 2024년 19만7천 톤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4월) 식육추출가공품의 부적합률은 약 2.8%로, 식육가공품 전체 평균 부적합률(0.5%)의 5배를 넘는 수준이다.
주요 부적합 사유는 ▲불충분한 가열처리 ▲밀봉 포장 불량 등으로 인한 대장균 및 일반세균 초과 검출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식약처는 ▲원재료 취급 및 살균 등 생산 단계별 미생물 안전관리 방법 ▲제조기구·용기·설비 등에 대한 세척 및 소독 관리 기준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세척 또는 소독 주기와 방법, 온도·시간 기준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은 식육추출가공품 제조업체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축산물 유통환경 전반의 위생·안전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 전문은 식약처 누리집 내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