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품의약품안전처가 전남 여수시 소재 ㈜아라움이 제조한 `쥐포 실채(조미건어포)`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아라움(전남 여수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쥐포 실채(식품유형: 조미건어포)`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6월 8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내용량 150g, 총 생산량 32,550g(217개)이다. 이 제품은 전남 여수시가 회수 기관으로 지정되어 신속한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가 실시한 검사 결과, 5개 시료 중 일부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구체적인 검사 결과는 0, 0, 20, 0, 94로 나타났으며, 이는 식품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수치다.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기준은 5개 시료 중 모두 10 이하이거나 11~100 범위 이내가 1개 이하인 경우 적합으로 판정한다. 반면 11~100 범위 이내가 4개 이상이거나 하나라도 100을 초과하는 경우 부적합으로 판정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한 시료에서 94가 검출되어 기준치를 초과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대표적인 식중독균 중 하나로,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조미건어포와 같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에서 증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여수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라움은 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이번 회수 조치로 인한 후속 조치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마트폰의 경우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