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이재명 대통령이 7월 7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교황청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2시 대통령실에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을 접견하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 과정과 인권, 평화 문제에 교황청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 추기경은 “대한민국이 계엄 이후 보여준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교황청 내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고 답했다.
특히 유 추기경은 2027년 한국에서 개최될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세계 청년들 사이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K-컬쳐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 호감이 대회의 성공과 메시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공개 회담에서 유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전에 한국의 불법 계엄 사태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하며, “추운 겨울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나선 한국인들의 모습, 그리고 무료 나눔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임 레오 14세 교황에게도 한반도의 평화 문제를 성심성의껏 전달했고, 이에 대해 교황이 깊은 공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레오 14세 교황이 앞으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유 추기경은 이 대통령에게 “어려움과 고난, 오해와 갈등을 겪으며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정치인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서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유 추기경이 이 대통령의 스타일에 맞춰 사전에 준비한 A4 3장 분량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통령이 분명한 메시지를 선호한다고 해 미리 준비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