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한국문화원이 없는 52개 도시 및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을 연중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5 아르메니아 한국문화제
이는 기존 한국문화원이 설치된 국가의 다른 도시를 중심으로 추진돼온 ‘찾아가는 케이-컬처’ 사업을 전면 확대·개편한 것으로, 한류의 지리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글로벌 문화접점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
올해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도시 33곳을 직접 찾아가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문화원이 없는 19개국에서도 재외공관과 협력해 ‘한국문화종합축제’를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 같은 현지형 행사를 통해 미래 세대의 한국문화 접점 확대와 장기적 한류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례로는 ▲주일본한국문화원이 오는 10월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개최하는 ‘한국문화 페스티벌 2025’이 있다.
이 행사에서는 지역 고교생의 아리랑 합창, 국악·클래식·태권도 공연 등으로 비수도권 주민과 청소년을 아우르는 문화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태국 콘깬대학교에서는 6월, 한복 체험과 한식 시식, 공연이 포함된 ‘한국문화보부상’ 행사가 진행됐다. ▲베트남 다낭과 후예,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영국 맨체스터·셰필드·리버풀에서도 각종 한국문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문화원이 설치된 도시를 중심으로 한류가 확산돼온 기존 흐름에서 벗어나, ‘문화접근성 확대’에 방점을 둔 이번 사업은 지방정부와 대학, 문화기관, 민간기업 등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예컨대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그라츠시와 ‘그라츠 한국문화축제’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은 베라크루스 주정부와 공동으로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연극 <김씨네 편의점> 메릴랜드 공연과 연계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주LA한국문화원은 미국 푸드엔터테인먼트 기업 ‘컵밥’과 협업해 2025년 유타 코리안 페스티벌을 기획 중이다.
이외에도 에콰도르, 파키스탄, 아일랜드 등 한국문화원이 설치되지 않은 19개국에서도 재외공관 주관 하에 지역 맞춤형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은 현지 기관과 협력해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세계 어느 도시에서든 ‘케이-컬처’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외교의 폭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