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시작한다. 7월 대구 청년센터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기획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2월부터 전국 대학교와 지방자치단체를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5월에는 `안심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보드게임 활용 교육은 기존 교육에 대한 청년층의 긍정적인 반응과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후기를 바탕으로,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이 보드게임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선을 보인 후, 교육 피드백을 통해 보완 작업을 거쳐 온라인 설명 영상 배포와 게임 방식 단순화 등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은 전세계약의 구조, 단계별 유의사항, 주요 피해사례 등 기초적인 내용을 먼저 익힌 후, 보드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이해를 심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교육은 7월 대구광역청년센터에서 첫발을 내디딘 후 전국 청년센터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박진홍 국토교통부 피해지원총괄과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중 청년층의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청년층에게 친화적이고 체감도 높은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피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혁신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과 접근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보드게임 교육 외에도 전셋집을 구하는 과정을 따라가 보는 현장 방문형 웹 예능, 계약 과정의 어려운 용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온라인 교육 영상 제작 등 청년층 친화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안전한 전세계약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