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7월 2일, 전기차 화재에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하고 전국 소방관서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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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정판은 2023년 3월 발간된 초판 이후, 현장 대응성과 과학적 정확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화재 양상도 다양해진 가운데, 기존 승용차 중심의 대응 지침을 넘어 전기 트럭과 전동지게차 등 상용 전기차와 특수 차량까지 포괄하는 대응 전략이 포함됐다.
특히 차량 구조 및 배터리 팩 특성을 반영한 실증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배터리 폭발 사례 ▲관통형 특수 진압장비 적용 방식 ▲고온·고위험 상황 대응 절차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기존의 일반적인 개념 설명을 넘어, 단계별 현장 대응법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번 가이드는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함께 진행 중인 ‘산학관 공동연구(2024~2027)’의 중간 성과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소방연구원은 배터리 실험 자료와 연구 결과를 통해 전기차 화재의 열 확산, 연소 특성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했으며, 그에 따른 최적의 진압 전략을 제시했다.
소방청은 이번 지침서 개정이 현장 소방대원의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국민 안전 확보와 불안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와 전혀 다른 화재 양상을 보이는 만큼, 맞춤형 대응 전략이 필수”라며 “이번 가이드는 과학적 분석과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실무형 지침서로, 전국 소방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