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62%를 기록하며 취임 직후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62%를 기록하며 취임 직후보다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62%로 나타났다.
이는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 2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번 결과는 올해 6월 2주 취임 직후 조사와 비교해 긍정적 평가가 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정운영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뢰한다`는 응답이 63%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 29%를 크게 앞섰다. 특히 이 결과는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후 조사와 비교했을 때 긍정적 평가가 9%포인트 높고, 부정적 평가는 7%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6%가 `신뢰한다`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1%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정치적 성향에 따른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20%로 2위를 기록했으며,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4%,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는 23%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25%포인트나 앞서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현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정당지지도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서는 `잘한 인선이다`는 평가가 45%로 `잘못한 인선이다`는 평가 31%보다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70%를 상회하는 긍정 평가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70%를 넘는 부정 평가가 나왔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 45%, 부정 평가 29%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추경 편성 필요성에 대해 `필요한 조치이다`는 응답이 61%로 `필요하지 않은 조치이다` 28%를 크게 웃돌았다. 연령대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71%, 77%가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답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중장년층이 경기부양 정책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방식에 대해서는 `소득수준별로 차등을 줘서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48%로 가장 많았다. `취약계층만 선별해 지원해야 한다`는 27%, `모든 국민에게 똑같이 지원해야 한다`는 21%로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소득별 차등 지급을, 국민의힘 지지층은 취약계층 선별 지원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적 성향에 따른 정책 선호도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채무 탕감에 대해서는 `도덕적 해이나 성실히 빚을 갚은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59%로 `국가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취지에서 찬성한다`는 37%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제적 상위 계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67%로 특히 높았으며, 진보층에서만 찬성과 반대 의견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북한을 `화해와 협력의 대상`으로 보는 인식이 56%로 `적대와 경계의 대상`이라는 인식 38%를 앞섰다. 이는 윤석열 정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북한에 대한 화해 협력 인식이 늘어나고 적대적 인식이 줄어든 변화를 보여준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대해서는 `정치 군사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63%로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추진되어야 한다`는 26%보다 높았다.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서는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전단 살포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72%로 압도적이었으며,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전단 살포를 막지 말아야 한다`는 21%에 그쳤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무당층에서는 살포 금지 의견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으나,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금지와 허용 의견 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국방정책과 관련해서는 모병제 도입에 대해 찬성 47%, 반대 44%로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이는 2023년 조사 이후 큰 변화 없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현재 군 의무복무기간에 대해서는 `적정하다`는 의견이 61%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늘려야 한다` 30%, `줄여야 한다` 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8-29세 연령층에서만 복무기간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늘려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아 젊은 세대의 특별한 인식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는 전국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8.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