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6월 10일 직영 시립병원 최초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전문 임상교육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센터는 중증 환자 비율이 높은 어린이병원 특성에 맞춰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6월 10일 직영 시립병원 최초로 `임상교육훈련센터`를 공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전문 임상교육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개소식에는 어린이병원장과 서울시 직영 시립병원장,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임상 실습실과 EMR(전자의무기록) 전산실로 구성되며, 실습실에는 전신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실습 장비를 갖춰 의료진의 임상술기 교육과 응급 시뮬레이션 훈련을 지원한다. 전산실은 가상환자 기반 EMR 시스템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의료정보 실습을 가능케 한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입원환자의 약 20%가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정도로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다루고 있어, 현장 맞춤형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 이에 따라 병원은 2023년부터 자체 표준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교육 전담 간호사인 ‘프리셉터’를 양성해 왔다. 현재까지 총 38명이 선발됐으며, 이번 개소식에서는 제3기 프리셉터 14명의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임상교육훈련센터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기 위해 내부 공모를 통해 제작한 로고와 슬로건도 이날 현판식에서 공개됐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이를 통해 센터의 존재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인재 양성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다.
병원 측은 향후 센터 기능을 고도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외부 의료 인력과 지역사회 대상 교육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 민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임상교육훈련센터 개소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라며 “전문성과 안전을 기반으로 환자중심 의료를 실현하고, 공공보건의료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