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는 ‘2025년도 제24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 67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상금 4,4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제23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일반부문1 대상 수상작 `태백산국립공원 설경의 태백산` 박정식 作
공모 대상은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을 촬영한 경관사진과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장면을 포착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두 가지 분야다.
올해부터는 공모전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상금도 대폭 상향된다. 대상(1점)은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최우수상(2점)은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돼 역대 최고 상금이 책정됐다.
심사는 온라인 국민검증과 외부 전문가 평가를 병행해 수상작을 공정하게 선정한다. 특히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자연공원법 위반 여부, 타 공모전 수상작 중복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분야’는 인위적 연출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 접수는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립공원공단 공모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세부 공모요강은 6월 11일부터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 시작돼 올해로 24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1만 2천여 명이 참여하고 6만 8천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자연·환경 분야 사진 공모전으로 자리잡았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재발견하고, 우수 작품은 국립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