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국가보훈부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1,723명을 기억하는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6일 현충일부터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1723 태극기 패키지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은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광운대 이종혁 교수와 학생들이 전사자를 모신 함의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 시작됐다.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하며 2020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진행이다.
올해는 한화의 K9 자주포 철을 활용해 12만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제작했다. 이는 현재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수와 일치한다.
6일 현충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DNA 채취 현장과 연계한 배포를 시작으로, 6-7일 올림픽공원 코리아 메모리얼 뮤직 페스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한화이글스데이, 25일 6·25전쟁 75주년 기념식(대전컨벤션센터) 등에서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6월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모두의 보훈` 기부와 한국보훈진흥회를 통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기부도 함께 진행되어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구성한다.
캠페인 홍보영상은 영화 `암살`, `덕혜옹주`의 이한얼 시나리오 작가와 글씨조형작가 소엽 신정균 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제작됐으며, 6일 국가보훈부와 국방부유해발굴사업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민과 정부의 약속과 진심 어린 마음이 유족들께 닿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보훈을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